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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즈s 2015. 5. 30. 14:39

5월 29일 안시현은 경기도 이천시 휘닉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5시즌 9번째 대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 1라운드서 홀인원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10번홀에서 시작한 안시현은 12번 홀(파4)에서 세컨드 샷을 핀 뒤 4미터 거리에 붙여 버디를 잡아냈으며, 14번 홀(파3)에선 7번 아이언으로 핀을 공략해 홀인원을 성공시켰습니다. 안시현은 17번 홀(파3)에서 다시 티샷을 핀 뒤 2미터 거리에서 버디를 낚았습니다.

 

후반홀에서도 안시현은 2타를 줄였으며, 안시현은 1번 홀(파4)에서 세컨드 샷을 핀에 바짝 붙여 버디를 성공시켰고, 3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낚았습니다. 8번 홀(파3)에서 2퍼트로 보기를 범한 안시현은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습니다.





안시현은 1라운드를 마친 뒤에 "작년에 체력관리를 못 해서 성적이 많이 떨어졌다. 그래서 체력 훈련을 많이 했고 작년에 부족했던 부분을 많이 준비했다. 빨리 우승해야죠. 작년에 너무 하고 싶었는데 이번엔 마무리까지 잘 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지칠 때가 있다. 하지만 그때마다 아이들이 와서 물어봐 주고 또 칭찬도 해준다. 애교도 많이 늘었다. 정말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오랜만에 국내무대에 복귀한 김하늘은 4언더파 68타를 쳐 배선우, 안송이, 이민영 등 7명과 함께 공동 2위군을 형성했습니다.

 

 

'엄마골퍼' 안시현 단독 선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