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로연맹은 "이날 오전 경기평가위원 8명이 모인 가운데 한교원의 폭행 영상을 분석했다. 평가위원 만장일치로 상벌위원회 회부를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서 프로연맹은 이날 전북 구단에 공문을 보내 28일 오전 10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가 열린다고 통보했으며, 한교원에 대해서는 상벌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하라는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한교원은 전반 5분만에 인천의 박대한을 쫓아가 주먹으로 때려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습니다.





프로연맹 규정에 의하면 '경기장 및 경기장 주변에서의 단순 폭행 행위'는 5경기 이상 10경기 이하의 출전정지 및 5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편, 최강희 감독은 "사실 경기 당시 한교원의 폭력 상황을 보지 못했다"며 "경기 후에 동영상을 보니 보복폭행이었다. 이유를 불문하고 잘못된 행동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주먹질 퇴장' 한교원, 28일 상벌위원회서 징계 논의

 

 한교원 퇴장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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