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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즈s 2014. 10. 9. 14:58

최근 차승원 아들 차노아의 친부라고 밝힌 조모씨는 차승원(70년생)이 차노아 친부처럼 행세해서 본인의 명예가 훼손되었다며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원의 손해배상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차노아 친부 조씨는 차승원부부의 거짓말에 화가 났다면서 차승원 아내 이수진(67년생)이 1999년 출간한 에세이 '연하남자 데리고 아옹다옹 살아가기'에 담긴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조씨는 차노아가 차승원과의 사이에 낳은 친자인 것처럼 묘사가 되어 명예가 훼손되었다면서, 차승원이 옆에서 지켜보며 도왔다거나 아이가 뒤집기 등을 하는 모습을 묘사해서 가증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차승원 부인 이수진 에세이에서 이수진은 고등학생인 차승원을 처음 만나 1989년에 결혼식을 올렸고 아들 노아를 낳은 것으로 적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차승원은 지난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머트'를 통해서 22년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차승원은 아내와 노아를 위해서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인정한다며,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할 수 없었다면서 많은 분들의 이해를 바란다고 아내 이수진의 거짓 에세이 논란에 대해서 사과했습니다.

 

한편, 차승원 아들 차노아 친부 조씨는 8일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낸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차노아 친부 소송 취하, 이수진거짓말

그 이후로도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차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