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경상남도 무상급식 (무상급식중단, 무상급식 감사, 경남 무상급식, 박종훈 경남교육감, 박종훈교육감, 경상남도교육감)

경남교육청과 무상급식 감사로 갈등을 빚고 있었던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학교 '무상급식 보조금 지원' 중단을 전격 선언했습니다.

 

홍준표 지사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경남교육청이 무상급식 보조금 집행 실태에 대한 도 감사를 거부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지사는 감사없는 예산은 없다란 원칙에 따라 더 이상 무상급식 지원 예산을 편성할 수 없다며, 대신 무상급식 보조금 예산을 예비비로 편성하여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독자적인 교육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관련 예산을 직접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대해서 도교육청 역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홍준표 도지사의 급식비 지원 중단 결정은 매우 유감이라며 내년에 도와 시·군이 급식지원을 중단하면 22만명이, 도만 중단할 경우 5만명의 학생들이 도시락을 싸거나 급식비를 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5일 오전 이번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선언과 관련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개인적 호불호에 의해 이미 정착된 제도를 훼손한다면 그것은 독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경상남도 무상급식

Q. 무상급식 지원 중단.. 갈등 원인은?

 

홍준표 도시자 / 경상남도

무상급식 비용은 원칙대로 도 교육청 예산으로만 집행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지원은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