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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즈s 2014. 12. 8. 13:59

7일 방송된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을 끝내고 랭킹 오디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윤하는 나미의 '슬픈 인연'을 선곡했으며, 청아한 목소리로 완벽하게 노래를 소화하는 박윤하의 모습에 심사위원들은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습니다.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은 환호성을 지르며 "내가 제발 기성가수처럼 부르지 마라", "겉멋 부리지 마라"라고 계속 말하면 "그럼 어떻게 노래를 하느냐"라고 하는데 이렇게 박윤하처럼 하면 되는 거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어 박진영은 "자기 나이에 맞게 하면서 자기만의 감성과 자기만의 목소리가 있다. 지금 음악 시작하는 사람들은 박윤하 양이 어떻게 노래하는지 정말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형적인 발라드를 이렇게 부를 수 있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진짜가 나타났다. 최고였다"고 극찬했습니다.





유희열은 마이크를 통해서 "윤하 나빴어. 아저씨 마음 다 훔쳐가고"라고 다소 느끼한 심사평을 전했으며, 이에 박진영은 소리를 지르며 '오글거림'을 참지 못했습니다.

 

양현석은 "윤하의 목소리가 굉장히 맑다. 맑으면 대부분 상큼하게 다가와야 한다. 그런데 윤하 목소리 들으니까 아저씨가 슬프다? 마음이 아린다? 아저씨 힘들다?"고 전무후무한 애교 심사를 선보였습니다.

 

* 박윤하  - 슬픈인연 (나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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