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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미국 언론 CBS스포츠는 "파퀴아오가 메이웨더가 던진 도전장에 대해 '도망갈 곳은 없을 것'이라면서 그의 도전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3일 메이웨더(미국)는 미국의 한 복싱 프로그램 '쇼타임'에 출연해 2억5천만달러(한화 약 2720억원)의 파이트 머니를 걸고, 내년 5월 라스베이거스에서 맞대결을 펼치자 제안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메이웨더는 "나는 파퀴아오와 싸우기를 원한다. 파퀴아오는 오랜 기간 동안 나를 피해왔다. 몇년 전부터 우리는 서로 맞대결을 펼치려고 했다. 하지만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에서 이견이 있었다. 대중들과 비평가들의 놀림에 지쳐 있는 상태다"고 전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에 의하면 파퀴아오는 "이제 메이웨더가 도망칠 곳은 없을 것이다. 그는 이제 나와 싸워야 할 것이다. 박진감 넘치고 즐거운 싸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파퀴아오는 "이 싸움에서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다. 유산(Legacy)에 관한 싸움이고, 팬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싸움이며, 무엇보다 복싱 자체를 위한 경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메이웨더 주니어는 1996년 프로에 입문해 5체급을 석권하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47승(26KO) 무패의 전적을 기록 중입니다. '필리핀의 복싱 영웅' 파퀴아오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8개 체급에서 타이틀을 따냈으며, 통산 전적은 57승(38KO) 2무 5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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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준비.. 파이트머니 27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