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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조관우와 조관우 아내 손혜련(75년생), 조관우 둘째아들 조현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관우 아들 조현은 엄마 아빠가 애정표현을 하는 모습을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아빠가 그런 면에서는 보수적이다. 남들 앞에서 애정 표현은 잘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조관우는 "내가 보수적이라서 애정표현을 안 하는 게 아니다"며, 10살 연하 아내 손혜련과 호텔에 갔다가 오해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조관우는 "2~3년 전 즈음, 아내와 부산에 가서 호텔에 들어가는데 사람들이 '조관우가 새로운 여자 데리고 올라가네'라고 하더라. 깜짝 놀란 나는 아내를 데리고 그 분에게 다가가 '제 집사람입니다'라고 당당히 밝혔다. 그 뒤로는 아내와의 모든 행동이 겁이 나더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조관우는 "내가 이혼을 하지 않았냐. 그래서 아이들이 좀 밝게 자랐으면, 눈치 안 보고 맑게 크길 바랐다"고 말했으며, 이어 조관우는 "물론 맑게 키우질 못했지만 스스로 밝게 살아간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미안하면서도 고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조관우 아내 손혜련, 조관우 손혜련

(부산 시민) 나는 가수다 나오더니 새로운 여자 데리고 올라가네? 

 

조관우 가족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아내 손혜련, 첫째 조휘, 둘째 조현, 셋째 조환, 막내 조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