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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 매체에 의하면 가수 나비는 "서로의 일에 충실하다 보니 만남의 횟수가 자연스럽게 줄게됐고, 결국 몇 달 전 이별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 서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그분(여효진)과 연인에서 좋은 오빠 동생으로 남기로 했다"고 이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앞서, 가수 나비는 지난해 6월 3살 연상 축구선수 여효진과 열애 소식이 알려지면서 또 하나의 연예인 스포츠 스타커플의 탄생을 알린 바 있습니다.

 

축구선수 여효진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6년 FC 서울에 입단해 2007년 상무, 2011년 부산 아이파크, 현재 고양 Hi FC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나비는 2008년 싱글 'I Luv U' 데뷔 '마음이 다쳐서', '눈물도 아까워', '집에 안갈래' 등을 히트하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솔로 여가수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래퍼 제이켠이 피처링한 싱글 '첫눈예보'를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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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 축구선수 여효진과 3년열애 끝 결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