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파산 아이콘, 김준호 소속사 연예인, 김준호 소속사대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김준호 공동대표, 김준호 소속사 공동대표, 김준호 김준현)

27일 김준호는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4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강호동에 이어 이날 시상식의 두번째 대상 후보로 호명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를 맡은 유희열은 김준호를 두번째 대상 후보로 전하며 "그 누구보다 힘찬 응원이 필요한 분이다. 위기의 남자다. 파산의 아이콘이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가수 성시경은 "애증의 관계에 있는 분이 나온다"고 말했고, 이에 개그맨 김준현은 직접 나와서 시조를 읊으며 김준호가 대상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목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이어 김준현은 "우리 영원한 보스"라며 김준호에 대한 소개를 했으며, 김준현은 "나 대신 '1박2일' 갔다. 지금 나는 '개콘'마저 쉬고 있네. 허나 나는 후회 없네. 준호 대상 받는다면"이라며 "대한민국 최고광대, 우리 준호 대상 주세"라고 김준호 대상 수상을 응원했습니다.

한편, 한 매체에 의하면 김준현, 김지민, 이국주 등 소속 개그맨들이 지난 9월 이후 출연료나 계약금을 받지 못해서 이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냈고 대부분이 계약을 해지하고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김준호 대표를 제외하면 사실상 소속 연예인이 거의 남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공동대표 김우종이 공금 수억원을 들고 잠적해 경영이 어려워졌으며 개그맨과 직원들이 지난 두달간 급여를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준호 파산 아이콘, 김준호 김우종 대표

김준호, KBS연예대상 두번째 대상 후보.. "대한민국 최고 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