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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즈s
2014. 12. 28. 19:57
28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 2014년 마지막 특집 방송 '공포의 외인구단' 편으로 야구선수 류현진과 강정호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류현진에게 미쓰에이 수지가 LA다저스 시구자로 나섰을 당시 상황에 대해 물었으며, 이에 류현진은 "그때 푸이그 때문에 깜짝 놀랐다. 보통 처음 만나면 다가가기 어려워 하기 마련인데, 푸이그는 수지가 오자마자 머리를 만지고 적극적으로 사진찍자고 하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류현진은 "아마 당시 수지가 많이 당황했을 것"이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외국 애들은 원래 그렇다"고 전했습니다.
강정호는 다음 라운드를 위해서 이동하는 차안에서 야구에 대해 "류현진은 천재다. 나는 노력형"이라고 말하며 류현진을 극찬했습니다. 이에 류현진은 "노력형인 척 하지마라. 짜증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마지막 장소 선택지는 서울 내 야구장들. 류현진은 센스있게 강정호 팀이었던 넥센 히어로즈 홈구장 목동 야구장을 선택했습니다. 어두운 경기장 모습에 멤버들은 불안감에 휩싸였지만 류현진 강정호와 멤버들의 선택은 성공이었습니다.
특히, 류현진과 강정호는 전교생이 야구부원으로 알려진 원동중학교 학생들과 만나 야구 꿈나무들의 꿈을 키워주었으며, 류현진은 어린 후배들에게 "무엇보다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중에 보자"고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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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LA다저스 홈경기 시구자로
저처럼 노력형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