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주 병역기피 혐의, 김우주 불구속 기소 (가수 김우주 귀신, 김우주 현역병 복무 회피, 정신질환자 행세, 김우주병역법위반, 상세불명의 비기질적 정신병, 귀신이보인다 가수, 귀신가수)

2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거짓으로 정신질환자 진단을 받아 병역의무를 회피한 혐의로 가수 김우주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의하면 김우주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총 42차례에 걸쳐 거짓 증세를 호소하며 정신과 진료를 받은 뒤 현역병 복무를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김우주는 진료를 받으면서 "8년 전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 귀신때문에 놀라서 쓰러지는 바람에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다"는 등 거짓으로 정신질환자 행세를 했습니다.

 

지난해 9월 국립서울병원은 결국 김우주에 대해 환시, 환청, 불면증상을 앓고 있다고 보고 '상세불명의 비기질적 정신병'이라는 병명으로 1년이상 약물치료와 정신치료가 필요하다는 병사용진단서와 의무기록사본증명서를 발급했습니다.

 

김우주는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했고, 지난해 10월 현역병 입영대상자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병역처분을 받았습니다.

 

한편, 김우주는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More softly' 정규 3집 음반을 내며 일본과 국내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우주 병역기피 혐의, 김우주 귀신

김우주, 병역기피 혐의" 불구속 기소.. "귀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