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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즈s 2015. 1. 22. 13:13

21일 한 매체에 의하면 MBC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 내용증명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클럽은 강남의 유명 힙합 클럽 엔비(NB)를 '토토가요'로 이름을 바꾸어 지난 9일 개업했습니다.





MBC의 이 같은 법적 대응에 '토토가요' 측은 적잖게 놀란 모습이며, 토토가요의 운영자는 다름 아닌 토토가 출연자 김영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토토가요 사장 김영완은 토토가에서 가수 엄정화의 무대를 꾸민 댄스팀 프렌즈 소속으로, 엄정화와 수십년지기로 알려졌으며 특히 토토가에서 백댄서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21일 토토가요 김영완 사장은 한 매체를 통해서 "상업적인 의도가 아니었다. 저도 토토가에 출연해서 너무나 행복했고 그래서 90년대의 주옥 같은 노래들과 명가수들을 널리 알리자는 의도로 이름을 패러디한 것"이며, "형사고발을 한다는 보도를 보고 깜짝 놀랐다. 상표를 바꿔야한다면 당장 바꾸겠다. 저를 보고 와서 공연해 준 동료 가수들에게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당황한 기색과 사죄의 뜻을 동시에 전했습니다.

 

한편, 특허청은 이 같은 토토가 상표권 논란과 관련해서 방송과 무관한 제 3자가 상표권을 출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토토가요 김영완, 토토가 법적 대응

김영완 '토토가' 무단 도용 혐의, MBC 강경 대응.. "죄송한 마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