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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 경기를 하루 앞두고 손흥민은 기자회견에서 "아시안컵에 놀러 온 것이 아니다. 우리는 여기에 우승하려고 온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이날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이번 경기는 지면 짐을 싸서 한국에 돌아가야 하는 일전"이며, "우리 선수들이 그런 상황을 잘 알고 이에 걸맞은 자세로 열심히 뛰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상대 전술을 분석하는 회의 시간에 졸지 않았다면 우즈베키스탄의 어떤 선수가 어떤 포지션에서 어떻게 뛰는지 다 알 것"이고, "선수 개개인도 전력을 잘 분석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울리 슈틸리케 한국 감독은 이날 우즈베키스탄전 손흥민의 선발 출격을 예고했으며, 감기 몸살로 인해서 조별리그에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 했던 손흥민은 완전히 회복해 우즈벡전에 출전합니다.

 

한편, 카시모프 감독 우즈베키스탄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서 필승 의지를 다졌으며, 그는 "4년전 카타르 아시안컵 3-4위전에서 한국에 당했던 패배를 돌이켜보면서 이번 8강전은 반드시 승리를 거둘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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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즈벡 아시안컵 8강, 손흥민 출전.. "우리는 우승하러 여기 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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