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4강진출, 한국과 이라크 상대전적 (아시안컵 4강, 한국 이라크 전적, 아시안컵 축구 4강 일정, 한국 이라크 축구, 이라크 감독, 2015아시안컵4강대진표, 호주아시안컵 4강 대진표)
25일 슈틸리케 감독은 이라크와의 대회 4강전 기자회견에서 "양팀이 모두 11명이 싸우는 조건에서 싸워주길 바랐다. 그러나 이라크는 후반과 연장에서 한 명의 우위를 두고 경기를 했다. 우리가 하루를 더 쉰다고 해서 이점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일 것이다. 내일은 선수들이 빠르게 볼을 돌리면서 영리함을 보여줘야 한다. 이라크가 많이 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우즈벡과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4강에 진출했다. 선수들의 회복이 관건이었다. 이라크전에는 모두 정상적으로 뛸 수 있다. 체력적인 면에 큰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내일 전혀 다른 경기 양상이 펼쳐질 것이다. 우리가 이라크보다 승리할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분들이 많다. 우리는 아시아랭킹이 3위다. 이라크는 13위다. 부담이긴 하다. 방심은 금물이다. 2007년 진 경험도 있다. 충분히 이길 자신도 있다. 결승에 올라간다면 우승도 바라볼 수 있다. 중요한건 내일 승리"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리크 셰나이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4강에 오른 팀들은 결승을 향한 똑같은 기회를 갖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라크는 23일 열린 이란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이란을 7-6으로 따돌리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며, 2007년 챔피언 이라크는 8년 만에 4강을 밟게 되었습니다.
셰나이실 감독은 이란과의 승부차기 혈투를 벌이고 사흘 뒤 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에 대해서 "우리는 비록 3일 안에 회복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선수들은 충분히 조국 이라크를 위해 무언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4강진출, 한국과 이라크 상대전적
이라크 감독 "4강 진출팀 모두 결승행 가능성 있어"
슈틸리케 감독 "이라크 많이 뛰면서 괴롭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