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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는 김종국과 터보의 원년 멤버 김정남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정남이 형이 회사에 문제 있다는 말을 했었는데 회사에 수사관들이 오는 걸 보니 심각성을 느꼈었다. 그래서 휴가 아닌 도피를 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김종국은 "겉으로는 밥때문에 해체했다고 말하는 건데 사실은 사기를 당해서 해체한 것이다. 미국에서 돌아와 회사 사정을 들으니 모두가 루머였다. 그 당시 정남이 형이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었다. 그래서 그냥 쉬겠다고 해서 자연스레 해체하게 되었다"며 터보 해체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정남은 "음악을 포기하고 공인중개사 준비를 했고 1차도 합격했다. 하지만 음악을 포기하자 가슴이 답답하더라. 인터넷을 찾아보니 그게 우울증 증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정남은 "이후 게임에 중독되었다. 내 뒤에 2천명이 있었다. 하루 22시간을 게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김종국은 마이키와의 깜짝 전화 통화에서 "좋은 일 있을 거다. 연습하고 있어"라고 말했으며, 이에 마이키는 "저는 항상 준비하고 있다. 짐 챙겨놓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김종국 마이키는 지난 25일 인기가요 800회 특집을 통해서 15년만에 다시 한 무대에 섰으며, 김종국은 "오늘은 2기 랩퍼와 함께 무대에 선다. 1기 랩퍼는 지금 자고 있다"며 김정남을 언급했습니다.
한편, 김정남은 "토토가 출연 이후 집에서 방송을 계속 돌려봤다. 하도 오랜만에 출연한 거라서 보고 또 봤다. 그런데 방송을 많이 보고, 긴장이 풀리면서 대상포진이 왔다. 지금 등도 아프고 다리까지 아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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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기회의 주인은 마이키?!
든든한(?) 형에 든든한(?) 동생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