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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시청률 7.1%)'에서는 8번째 종목 족구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MBC 스포츠 해설가 안정환(76년생)과 샘 오취리가 새 멤버로 합류했습니다.

샘 오취리는 "가나 사람들은 축구를 열심히 한다"고 말했으며, 이에 홍경민이 "그럼 안정환을 알겠다"고 말하자 샘 오취리는 안정환에게 "축구 좀 하시냐"고 물어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안정환은 발끈하며 "방송 보고 욕먹을 수도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예체능 '족구 잠재 능력 테스트' 중 하나로 허벅지 파워 대결이 펼쳐졌습닏. 정형돈과 안정환의 대결, 강호동과 이규한의 대결의 이어 펼쳐진 결승전은 다름아닌 강호동과 안정환의 맞대결이었습니다.

 

강호동은 "나는 나이가 많이 들었어. 허벅지가 떨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안정환을 만나자 금세 눈빛을 빛내며 승부욕을 발동시켰습니다. 이에 정형돈을 향해 "진짜 힘 없네. 애기는 어떻게 낳았데?"라며 말하던 안정환 역시 얼굴에서 미소를 지운 채 굳은 표정으로 강호동을 맞이 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긴장한 사람은 다름 아닌 꿈의 허벅지 대결 심판을 자처한 이규한이었으며, 배우 이규한은 "두분 다리 사이에 주먹 넣는 게 더 떨려요"라며 심약한 심판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와 함께 새로운 종목에 도전합니다.

 

 

예체능 족구 멤버, 안정환 허벅지

(와썹) 축구 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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