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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즈s 2015. 1. 28. 15:57

도핑테스트 양성반응으로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직면한 '마린보이' 박태환에 대한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가 다음 달 27일 열립니다.





네비도는 남성호르몬의 일종으로 갱년기 치료 등에 쓰이는 주사제이며, 검찰은 이 주사제에 근육강화제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 금지약물로 지정하고 있는 약물 중 하나입니다.

 

28일 대한수영연맹은 "FINA가 2월 27일 오전 8시 30분(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박태환과 관련한 청문회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FINA는 구체적인 장소에 대해서는 추후 확정해 알려주기로 했으며, 청문회는 징계 여부와 수위에 결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FINA는 도핑 검사에서 적발된 선수에게 일반적으로 2∼4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리며, 또 징계가 확정되면 샘플 추출일 이후에 획득한 메달, 랭킹 점수, 상품 등을 모두 무효화합니다.

 

박태환은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둔 지난해 9월초 실시한 FINA의 도핑 테스트에서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로 지정된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되었으며, 박태환은 지난해 7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테스토스테론이 포함된 네비도 주사를 맞았습니다.

 

한편, 박태환은 "네비도인 줄 모르고 주사를 맞았다. 도핑 검사 때 문제가 없게 해 달라고 수차례 확인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 측의 과실이 도핑에 적발된 선수의 면책 사유는 되지 않는다는 것이 세계도핑방지규약에 명시되어 있어 박태환에 대한 FINA의 징계는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박태환 양성반응, 도핑 양성반응

박태환 선수 도핑 논란 일지

 

"주사를 맞은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네비도인지 몰랐고,

주사를 맞기 전에 병원측에 수차례 문제가 없는지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