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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주 예상, 기성용 인터뷰, 아시안컵 축구 결승전 (슈틸리케 감독 인터뷰, 한국 호주 결승전 예상, 아시안컵 결승 예상, 한국 호주 결승전, 아시안컵 결승 예상, 한국 호주 축구 예상)

프레즈s 2015. 1. 31. 00:37

31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후 6시 시드니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2015 AFC 아시안컵' 우승컵을 놓고 호주와 자웅을 겨루게 되었습니다. 27년만에 결승행 꿈을 이룬 대표팀은 1960년 이후 55년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슈틸리케호는 반세기만의 아시아 정상 등극을 위한 최종 담금질에 박차를 가했으며, 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훈련을 이어 갔습니다.

 

29일 대표팀은 넘버원 골키퍼 김진현이 프리킥, 페널티킥을 막는 특훈을 벌였으며, 이에 김진현은 "호주의 안방이라 심판들의 홈 어드밴티지를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훈련 전 열린 공식 인터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상당히 치열한 결승전이 예상된다. 조별리그서 호주를 상대했을 때와는 전술과 선수 기용이 많이 다를 것이다. 우리는 한 번도 지지 않았고, 실점도 하지 않아 자신감을 갖고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최선을 다해 경기를 풀어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한편, 30일 기성용은 호주와의 2015 아시안컵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차두리는 셀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대표팀에서도 오래 함께 지낸 선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성용은 "차두리는 체격과 체력이 좋고 발도 빠른 선수였다. 특히 스피드는 공보다 빠를 정도였다"고 강조했으며, 이어 "패스를 너무 길다 싶을 정도로 넉넉하게 줘도 스피드를 앞세워 너끈하게 받아낼 정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팀 선수들을 독려하기 위해서 "31일 결승전에서 은퇴를 앞둔 차두리에게 꼭 우승컵을 선물하고 헹가래도 쳐주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은 31일 오후 6시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호주와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 호주 예상, 기성용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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