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원 소설가, 소재원작가 (그대가꽃 소재원 아버지, 베스트셀러작가소재원, 소재원시각장애5급, 비스트 보이즈 원작소설, 소재원엄마, 소재원호스트)
2일 방송된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는 하정우, 윤계상 주연 영화 '비스티 보이즈'와 설경구, 엄지원 주연 영화 '소원'의 원작소설 주인공 소재원 소설가가 출연했습니다.
소재원 소설가는 꽃미남 얼굴로 유명하지만, 살아온 인생과 독특한 이력으로 특히 더 유명합니다. 소재원은 어린시절 어머니가 집을 나간 뒤 증오로 가득한 삶을 살았으며, 2008년 소설 '나는 텐프로였다'로 데뷔한 그는 소설가로 유명해져서 어머니를 찾겠다는 결심때문에 소설가가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소재원은 꾸준히 한센인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재능기부를 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완벽해 보이는 이 남자가 실은 한때 반항아에 호스트바에서 일했다고 고백하며 지나온 삶에 대해서 담담하게 고백했습니다.
소재원은 소설가가 된 이후의 삶도 평탄치 않았는데, 소재원 작가는 글을 쓰던 중 시각장애 5급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더 이상 펜이 손에 잡히지 않아, 급기야 절필을 선언했습니다. 이후 자살시도도 수없이 많이 했다는 그를 잡아준 건 바로 아버지였으며, 소재원은 다시 글을 썼고 아비, 소원 등의 책을 집필하면서 다시 작가로서의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배우 윤현민이 영화 '비스티 보이즈'의 원작 소설가 소재원으로 깜짝 출연했으며, 윤현민 소속사에 의하면 '그대가 꽃'의 전수영 PD와의 인연으로 출연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소재원 소설가, 소재원작가
영화 <비스티 보이즈> 원작 소설 <나는 텐프로였다>로 데뷔
한센인 봉사활동, 위안부 문제 등 각종 사회참여 캠페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