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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된 '대찬인생'에서는 배우 송일국에 대해 다루었으며, 이날 패널들은 송일국 아버지 송정웅, 어머니 김을동 등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대찬인생 패널들은 송일국에게 어머니 김을동과 아버지 송정웅 외에도 두살 터울 동생 송송이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패널들은 "송정웅과 김을동 사이에서 난 송송이는 92년 SBS 공채 2기 탤런트이며, 송일국보다 배우로서는 선배이다"고 전했습니다.

김형자는 송송이에 대해서 "김을동과 송일국과 송송이가 모두 배우라서 같이 방송에 나갔는데 전화가 왔더라. 송송이를 며느리 삼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김을동과 사돈의 주선으로 만남이 이뤄졌는데 (송송이 시댁) 아버님은 교수고 아들은 레지던트였다. 둘이 자연스럽게 만나서 결혼했다"고 전했습니다.

 

오영실에 의하면 송일국은 2007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아내 정승연 판사에 프러포즈를 했으며, 당시 송일국은 정승연 판사에게 '평생 사랑할게'라고 말하며 직접 준비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어 오영실은 "송일국은 다큐멘터리를 보여 주며 눈물을 펑펑 흘렸지만, 아내 정승연 판사는 이성적으로 화면을 봤다고 한다"며 프러포즈 당시 두 사람의 상반된 반응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대찬인생에서는 송일국 아버지 송정웅도 공개되었으며, 송정웅은 D전자 대표 이사를 역임했습니다. 또한 송정웅은 D자동차 지면 광고 모델로 활동할만큼 미남이었습니다.

 

 

송정웅 김을동, 송일국 송정웅

중앙대학교 동기였던 김을동♡송정웅 부부

 

동생 송송이가 어머니(김을동)의 끼를 더 많이 물려받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