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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서바이벌 스타오디션 K팝스타' 배틀 오디션에서 YG 정승환은 안테나뮤직 전소현, JYP 스파클링 걸스 경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승환은 모두가 인정하는 K팝스타4의 다크호스입니다. 정승환은 심사위원들이 모두 탐내는 참가자이며, 또 다른 참가자들이 함께 경쟁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정승환에 거는 기대는 상당했고, 정승환 역시 그러한 시선을 알기에 중압감을 이겨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소라의 '제발'을 부른 정승환은 특유의 호소력이 짙은 목소리를 선보이면서도 어딘가 정승환답지않은 스타일로 노래를 소화해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 심사의원 유희열 평가
- 승환 군이 굉장히 묘해요! 승환 군의 지금까지 무대는 좋은 것은 끝도 없이 좋고 약간 아쉬운 자리들도 사실 보일때도 있어요 승환 군에게 거는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 건지..
- 뭔가 부담이 있게 느껴졌어요 목에서도 약간 부담이 느껴지기도 했었고

 

* 심사의원 양현석 평가
- 저도 정승환 씨에게 기대했던 것보다는 많이 못했던 무대예요!
- 진짜가 아닌 것 같다고.. 그 말이 정답이에요!
- 연습실에서 좋았거든요~ 오늘 컨디션 조절과 감정 조절에 실패하지 않았나 싶네요

 

* 심사의원 박진영 평가
- 저도 오늘 무대가 좀 아쉬웠어요! 근데 저 보고 이유를 고르라고 하면.. 그냥 음정이에요
- 음정이 불안하니까 그 다음부터 감정이입이 안 되는 거예요!
- 멜로디 사이에 빈 공간이 많을수록 그대로 드러나요!
- <제발>이라는 노래는 빈 공간이 많은 곡! 사이에 빈 공간이 많기 때문에 끝까지 냉철하게 노래를 듣게 되거든요
- 음이 불안하다는 것을 느꼈기때문에 그 다음부터 감정이 다 날아간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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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가수 이소라는' 어떤 마음으로 이 노래를 불렀을까..

 

과연 멋진 무대로 당당히 TOP10에 입성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