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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5시쯤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레미콘 작업 중 천장 슬라브가 무너지면서 작업자 9명이 매몰되었으며 5명은 병원으로  후송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사고는 한 매체의 속보에 의하면 건물 2층을 올리다 콘크리트 지붕 붕괴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소방차량 30대, 인원 98명이 출동해 구조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장 작업 근로자 9명이 매몰 되었으며, 구조된 근로자 5명은 중앙대병원으로 후송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동작구에 있는 사당종합체육관은 지난 2013년 6월 4일 착공되어 연면적 7102㎡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축 중이었으며, 2014년말 준공 예정으로 사업이 진행이 되었으나 예산부족으로 공사 중단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동작구는 1998년 사당 3동에 들어선 흑석체육센터가 낡고 공간도 좁아 주민민원이 발생하자 2013년부터 사당종합체육관 신축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구는 민선 6기 들어 중앙정부, 서울시로부터 4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아트건설, 썬라이드에 공사를 발주했습니다.

 

 

사당체육관 붕괴, 사당체육관 신축공사장 붕괴

서울 사당종합체육관 신축공사장 천장 붕괴

 

현장 작업 근로자 9명 매몰.. 현재 구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