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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샵 공식입장 전문 -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50331134514315
* 길건 기자회견 입장 전문 -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50331160622889
31일 소울샵 측은 길건이 기자회견을 앞둔 5분전 보도자료를 통해서 "길건이 정산 문제와 관련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전속계약 체결로 인한 법적 문제와 선급금 지급 등을 꼬집었으며 김태우와 그의 아내 김애리 이사에게도 폭언 및 폭력적 행위를 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길건의 모습을 담은 CCTV까지 공개하는 초강수를 두었으며, 이 영상에서 길건은 김태우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휴대전화나 물병을 집어던지는 등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김태우는 조용히 앉아 길건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는 가수 길건의 기자회견이 열렸으며, 이날 기자회견에서 길건은 "오늘 기자회견이 소속사 측과 소속 연예인간 불합리한 갑을 구조를 개선하고 상호 동등한 위치에서 생산적 연예 행보를 이어가는 맑은 미래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길건은 "2008년 이후 활동이 없었던 길건이 김태우와의 친분관계로 소울샵과 계약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길건은 "김태우가 먼저 나를 '여자 비'로 만들겠다며 계약하자고 말했다"며 사실과 다름을 밝혔습니다.
특히, 길건은 김애리 이사와 김민경 본부장이 경영진으로 참여하기 전까지 소울샵의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며 "두 사람이 온 후 모든것이 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길건은 '이 문제가 저 하나만의 것이 아니라 소중한 연예인 선후배들, 동료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현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남몰래 눈물 흘리는 일부 연예인들을 위한 불공정 갑을구조 개선에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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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31일 기자회견 "진실 밝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