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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앵그리 피플 화가난다' 특집으로 '여배우 이미지는 개나 줘버려!' 11년 전부터 파헤친 난방비 비리 터트리고 '국민적 영웅이 된 난방 열사!' 김부선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부선은 "(자칭) 제주도가 낳은 난방투사 김부선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김부선은 김흥국에게 "(불똥) 그런거 해 본 적 있냐고요? 소수자 인권을 위해 싸워본 적 있냐고!" 물었고, 이에 김흥국은 "가끔 1인 시위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라디오스타 김부선시계, 김부선 안영미

입었던 옷이 고가라는 얘기가 나와서

 

김구라는 "김부선 씨가 난방 열사잖아요. 김부선을 위해 890만원이 모금활동으로.."라고 말했고, 이에 김부선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제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한도액이 1000만원 변호사님께 말씀을 드렸거든요. 딱 변호사 비용만큼만 모금했다. 그걸로 지금 싸우고 있어요"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구라는 "난방비 기자회견 당시 입었던 옷이 고가라는 얘기가 나와서.. 김부선 씨가 SNS에 '5만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원'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부선은 "(옷은 거들뿐) 제가 몸매가 되잖아요. 전부 짝퉁이에요. 시계 이것만 진품입니다. 조카를 S대 졸업시켰어요. 제주도 사는 언니가 딸 보살펴 준 고마움의 표시로!"라며 시계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LL 자비로!) 김부선 칸 왔어요옹

 

(급 관심) 이것은 진품입니다

 

라디오스타 김부선, "안영미 고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