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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해군 인조반정
광해군은 재위기간(1608∼1623) 동안 자신의 왕위를 위협하는 정적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옥사를 일으켰고, 외교에서는 실리외교를 선택했습니다. 이런 그의 정치적 태도는 결국 인조반정으로 축출되기에 이르렀고 끝내 묘호조차 갖지 못한 군주가 되었습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시청률 10.5%)'에서는 정명공주(허정은, 이연희)가 우연히 홍주원(최권수, 서강준)과 강인우(이태우, 한주완)와 마주치는 장면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선조(박영규)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말광량이 정명공주는 정원 대보름 우연히 훗날 운명적인 관계가 되는 홍주원, 강인우와 마주쳤습니다.
정월대보름 왕궁 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궐에 잠입한 소년 홍주원, 강인우는 연회를 열고 있는 선조와 대신들의 모습을 숨어서 지켜봤으며, 이때 홍주원, 강인우 연회장을 염탐하는 이이첨(정웅인)을 목격하고 수상한 분위기를 직감해 급히 몸을 숨겼습니다.
이때 두 사람의 앞에 등장한 정명공주는 "오늘 연회에 초대된 반가의 자제구나? 어디서 왔니? 이름들이 뭐야?"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두 사람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어 상궁들이 자신을 찾는 목소리가 들리자 정명공주는 "최 상궁이 날 찾기 전에 숨자. 함께 도망가는 거야"라며 발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훗날 홍주원은 광해군의 편에, 강인우은 인조의 편에 서서 정치적 정적이 되는 인물로 그려지며, 또한 광해군과 인조는 정명공주와 대립하는 적대적 관계로 이후 성인이 된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드라마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이성민은 타고난 천재이자, 엄격한 도덕적 신념을 지닌 충신 '한음 이덕형' 역을 맡아 강직한 '대쪽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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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정명공주, 운명의 두 남자 홍주원 강인우와 첫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