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협회회장, 임성순 회장, 대한레슬링협회 (임성순 레슬링 협회 회장, 대한레슬링협회 비리, 레슬링 비리, 레스링협회 비리, 레슬링협회 김학혈, 레슬링 김학렬)

15일 임성순 대한레슬링협회장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협회 사무국장과 전무이사 등 현 집행부가 협회장을 협박 폭행하고 쫓아내려는 하극상이 벌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집행부에 알리지 않은채 비밀리에 기자회견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임성순 회장은 사안이 워낙 급하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체육정책에서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졌으며, 레슬링에서는 실로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며 작심한 듯 발언을 말했습니다.

임성순 회장의 주장에 의하면 협회 출연금 문제와 아시안게임 예산안을 두고 임성순 회장과 사무국장, 전무이사 등이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임성순 회장은 지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큰 일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성순 회장은 횡령혐의를 받고 있는 김학렬 이사를 비롯해 여러분들께서 저를 폭행하고 협박하며 위기를 느끼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서 문체부에 이 사실을 알리고 경기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임성순 회장은 자신이 레슬링협회 회장으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주장했으며, 회장이 출연해야 할 돈을 협회가 아닌 개인이 착복해서 사용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임성순 회장은 녹취 및 동영상을 촬영해 놓은 증거 자료가 있기 때문에 모든 협박을 증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부정한 세력과 협력하지 않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레슬링협회회장, 임성순 회장

임성순 레슬링협회장.. 협회 관계자들에게 폭행과 협박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