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판교테크노밸리축제'에 대해서 해당 공연은 포미닛의 단독공연이 아닌 여러 가수들이 함께 참여한 한 행사 무대였다고 밝혔습니다.





포미닛이 공연할 당시에는 멤버와 스태프 전원이 이런 사고에 대해서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황으로 무대를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관련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오늘 사고로 관객 분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았기를 바란다고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판교 야외공연장에서 환풍구가 무너지면서 관객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소방본부에 의하면 사고 당시 환풍구 위에는 25명이 서 있다가 추락했으며 2명은 환풍구 인근에 있다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김남준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번 사고로 인해서 사상자는 27명으로 사망 16명, 부상 1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은 환풍구 덮개 주변에 관람객들의 진입을 막기 위한 안전시설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테크노밸리 입주를 기념하기 위해서 '2014년 제1회 판교테크노밸리 축제'이며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이데일리, 이데일리 TV가 주관했습니다.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포미닛 등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포미닛 판교사고, 환풍기 사고

무게 못 견디고 '폭삭'.. 통제도 못해

 

그 위에서 사진을 찍다가 공연장이 높게 보면 잘 보이니까

거기 올라가서 찍다가 무게가 많이 나가니까 빠진 거 같아요

 

 

 

 

Posted by 프레즈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