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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최대 IPO(기업공개) 삼성SDS의 공모주 청약 증거금은 같은 계열사 삼성생명이 세운 사상 최대 규모를 따라 잡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장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의하면 이날 공모주 청약 마감 시간 4시 기준으로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동부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등을 통해서 들어온 최종 청약 경쟁률은 134.19:1입니다.

 

5개 증권사에 배정된 121만9921주에 대해서 1억6370만5580주의 청약이 들어온 상태이며, 청약증거금은 총 15조5520억3010만원입니다. 이는 지난 2010년 사상 최대 규모 삼성생명 공모 당시 청약 증거금 19조8944억원에는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지난달 29~30일 삼성SDS의 공모가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19만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은 651.5:1에 달했습니다.

 

한편, 삼성SDS는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삼성SDS 공모 주식수는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을 포함해 총 609만9604주입니다. 공모가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14조7017억원으로 상장시 삼성화재를 제치고 단숨에 시가총액 상위 13위로 입성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 SDS 경쟁률, 삼성sds 청약 경쟁률

삼성SDS 공모주 청약 경쟁률 134대1

 

삼성SDS 청약 증거금 15조 5천억원.. 역대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