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헬로비너스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제6회 입영문화제'에 참석해서 사회자의 깜짝 요청으로 인해 즉석에서 군가 '멸공의 횃불', '멋진 사나이'를 불렀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헬로비너스는 지난 6일 발표한 신곡 '끈적끈적'과 함께 히트곡 '오늘 뭐해', '비너스' 등 총 3곡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며, 헬로비너스 멤버들은 무대에서 갑작스럽게 군가 요청을 받았지만 당황한 기색 없이 흔쾌히 멸공의 횃불과 멋진 사나이를 불렀다고 합니다.
헬로비너스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에 의하면 헬로비너스는 활동중 군공연을 자주 다니는 만큼 3, 4종류의 군가를 평소에도 연습해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복 상의에 쇼츠를 매치한 센스있는 무대 의상으로 화려한 각선미를 뽐내며 입영 장병들의 환호와 함께 무대를 마쳤으며, 군 행사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군가를 부르며 진짜 군통령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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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컴백' 헬로비너스, 멸공의 햇불 열창.. 군가도 문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