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돼지감자가 당뇨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유는?
돼지감자에는 여러 가지 좋은 성분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눌린 성분은 혈당을 떨어트려서 당뇨환자들이 혈당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혈액 속의 중성지방을 없애줘서 동맥경화증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당뇨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돼지 코와 닮았고 돼지의 사료로 활용되어 이름 붙여졌다는 돼지감자

 

 

Q. 돼지감자와 감자의 차이점은?
돼지감자에 감자라는 이름이 붙어 있어서 보통 감자의 한 종류로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돼지감자는 국화과이고 감자는 가짓과로 완전히 다른 종입니다. 특별히 큰 차이점이 있다고 하면 돼지감자에 들어 있는 이눌린 성분은 감자에 비해서75배나 더 들어 있고 단맛은 일반 감자에 비해서 5배나 높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돼지감자가 감자보다 더 약리적인 효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단맛이 강한 돼지감자를 당뇨환자들이 먹어도 될까?

돼지감자 속에 있는 이눌린이란 성분이 단맛을 내는데 우리 몸에서 소화가 되면 포도당으로 되는게 아니라 과당으로 넘어갑니다. 그래서, 혈당을 크게 높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돼지감자 속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있습니다. 이 식이섬유가 결국은 포만감을 쉽게 줘서 다른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여줄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당뇨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물 1리터에 돼지감자 5~6조각을 넣고 15분 끓여주면 돼지감자차 완성

 

 

Q. 돼지감자를 말려서 활용할 경우 장점은?
돼지감자를 생으로 먹게 되면 가장 많은 성분은 수분이 굉장히 높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걸 말리게 되면 이눌린 성분이 4.6배나 높아지기 때문에 이눌린을 섭취한다는 측면에서는 돼지감자를 말려서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돼지감자를 생으로 먹게 되면 약간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속이 불편한 증상을 가져올 수 있는데 돼지감자를 말려서 차로 먹거나 가루로 먹게 되면 약간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Q. 돼지감자 섭취시 주의할 점은?

돼지감자는 대표적으로 성질이 차가운 식품에 속합니다. 그래서 평상시에 속이 차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서 설사를 하시는 분들은 돼지감자의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돼지감자 껍질에도 유효한 성분들이 많기 때문에 껍질째 함께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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