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내장 (Glaucoma)
녹내장은 눈에서 받아들인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신경 및 신경섬유층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 원인: 녹내장 발병의 주요 원인은 안압 상승으로 인한 시신경의 손상이며,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서는 안압 상승으로 시신경이 눌려 손상된다는 것과, 시신경으로의 혈류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의 손상이 진행된다는 두 가지 기전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 검사: 시력, 안압 측정, 전방각검사와 세극등검사, 시신경검사 및 시야검사를 시행합니다.

- 진단: 급성 녹내장은 통증이 심해서 주로 응급실로 내원하게 되는 반면, 만성 녹내장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말기이므로 치료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안압검사 및 안저검사를 통해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치료: 급성인 경우 빨리 안압을 떨어뜨려 시신경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안압을 내리는 안약을 점안하고, 입을 통해 안압하강제를 복용하고, 고삼투압제를 정맥주사로 투여하는 등의 처치를 통해 신속히 안압을 내립니다.

 

14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은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안과에 찾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대한이는 근시, 만세는 난시가 발견되었으며, 민국이는 정상이었습니다. 이에 송일국은 검사 결과 만세의 시력이 좋지 않자 유전적 영향일 수도 있다며 걱정했습니다

 

사실 송일국은 "나는 녹내장 기도 있다. 검사하니 안압이 높다고 하더라"고 의사에게 말했으며, 이에 의사는 송일국도 시력 검사를 했습니다. 의사는 "시신경 손상이 있어 보인다. 현미경 상으로만 말씀드리면 80% 정도 손상된 상태다. 자세한 검사를 해봐야겠지만, 20%도 이미 손상됐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의사는 녹내장이 맞고 진행 중이라 가정했을 때 약물치료를 안하면 5년~10년 사이에 실명하며, 약물치료 하면 30년정도 버틸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송일국은 큰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녹내장 진단을 받은 송일국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잠깐 순간만큼은 울컥하더라"고 고백했습니다.

 

 

송일국 녹내장, 삼둥이 안과검진

(아빠 일국) 80%가 남아 있는게 아니라 20%가 남았다고요. 제가?

 

(아빠 일국) 해도 유지가 아니라 언젠가 시력을 잃게 되나요?

 

 

 

 

Posted by 프레즈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