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갑질 논란으로 전국을 뜨겁게 달군 '대한항공 땅콩회항', '백화점 모녀' 두 사건을 집중 조명한 가운데, 이와 정반대로 유한양행 창업주 고 유일한 박사를 모범으로 제시했습니다.





유한양행 창업주 고 유일한 박사는 회사경영에서 가족과 친인척을 배제하고, 전문경영인에게 회사를 맡겼스빈다. 그리고, 자신의 주식을 모두 학교에 기증하고 아들에겐 대학까지 공부를 가르쳤으니 스스로 자신의 길을 개척하라는 유서를 남겼습니다.





이에 대해서 전 유한양행 고문은 "유일한 박사가 '회사 조직에 친척이 있으면 파벌이 형성되고 회사발전에 지장이 있으니 내가 살아있을 때 친척되는 사람은 다 내보내야겠다"고 했다. 그래서 당시 친척이 되는 사람들은 다 내보냈다"고 회고했습니다.

 

한편, 유일한 박사는 당시 정치자금 압박에 굴하지 않아 세무감찰의 표적이 되기도 했으며, 당시 유한양행 세무조사를 맡았던 감찰팀장은 "20일간 세무조사를 했지만 꼬투리 잡을 것이 없었다. 털어도 먼지가 나오지 않더라"고 밝혔습니다.

 

 

그것이알고싶다 유한양행 아들, 유한양행 회장

고 유일한 박사 (1895~1971)

 

'유한양행의 주식 14만941주는 전부 유한공고 재단에 기증하고

아들은 대학에서 공부를 시켜줬으니 이제부터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라'

 

 

 

 

Posted by 프레즈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