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FIFA는 '2014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014년을 빛낸 포지션별 선수 11명과 발롱도르의 주인공을 함께 발표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호날두는 이날 강력한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와 마누엘 노이어를 제치고 37.66%의 지지율로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호날두는 2008년, 2013년에도 발롱도르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호날두는 2014년도에 다양한 기록에서 메시, 노이어를 크게 앞서며 발롱도르 수상이 어느 정도 예측되었습니다. 지난해 61골을 기록했으며 호날두의 활약속에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UEFA 슈퍼컵, 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수상 소감에서 호날두는 "잊을 수 없는 한해였다. 이런 상을 받는 것은 정말 특별하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팀이나 개인적인 타이틀을 계속해서 차지하도록 노력하겠다.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나의 아들(호날두.Jr)을 위해 매일 발전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호날두와 같이 최종후보 3인에 들었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는 15.76% 표를 획득했으며, 야신의 후예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는 15.74%의 표를 획득해 51년만의 골키퍼 발롱도르 수상의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편, 시상식이 끝난 후 메시는 "내가 발롱도르를 못 받는 건 중요치 않다. 팀을 위해 온 힘을 쏟아 최대한 많은 우승을 하는 게 목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호날두에 대해서는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받는 건 당연한 결과다. 그는 충분히 받을 자격이 된다. 현역에서 물러날 때까지 이 상을 못 받아도 큰 불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발롱도르 호날두, 발롱도르 메시

호날두, 2년 연속 등 개인통산 3번째 수상

전 세계 언론인 - 대표팀 감독 주장 투표

 

2014년 총 61골 폭발

도움 21개 포함 경기당 공격포인트 1.3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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