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우즈벡은 '2015 호주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3-1로 완파하고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우즈벡의 8강 상대는 A조 1위 한국이며, 한국은 우즈벡과 역대 전적에서 8승 2무 1패로 압도적으로 우세합니다. 1994년 10월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0-1 패배 이후 21년간 무패입니다.





무조건 이겨야 8강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었던 우즈벡은 필승 전략을 구사했을텐데, 전반적인 경기력 자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우즈벡 감독이 한국을 고비마다 괴롭혔던 '미르잘랄 카시모프'라는 것도 생각해 볼 부분입니다.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제파로프는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두고 "역사를 만들 시간이 왔다"고 각오를 다졌으며, 그는 "우즈베키스탄의 우승 여부는 매우 중요하다. 만약 가능하다면 우즈베키스탄 축구에 엄청난 발전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을 잘 아는 카시모프 감독의 전략을 잘 읽고 이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며, 카시모프 감독이 사우디전 승리를 위해서 일부 주전을 빼는 결단을 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은 높게 평가받을만 합니다.

 

한편, 카시모프 감독은 우즈벡을 상징하는 선수이며,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당시의 핵심 멤버입니다.

 

 

한국 우즈베키스탄, 우즈벡 축구 감독

카시모프의 용병술, 우즈벡을 8강으로 이끌다

 

우즈베키스탄 사우디 하이라이트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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