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십리 대도식당 (수요미식회 왕십리 한우등심, 왕십리 등심구이)
1.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홍익동 431
2. 전화: 02-2292-9772

3. 메뉴 한우등심 38,500원(250g), 깍두기 볶음밥 3000원, 된장죽 3000원 





4. 출연진 평가:

- 공익을 왕십리에서 했다. 왕십리와 인연이 깊다
- 이 식당은 후라이팬에 소고기 기름을 칠하고 한우 암소를 올려 요리한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느끼할 수 있지만 고소한 느끼함이다. 또 사이드 메뉴 깍두기가 기가 막힌다
- 정치인들이 좋아하는 곳은 별로 맛없다
- 한국 음식의 한 문화를 창조한 곳이다

 

 

수요미식회 왕십리 한우등심, 홍익동 왕십리 대도식당

긴 세월 일관된 고기의 질로 명성 유지

 

50년 원조의 위험, 깍두기볶음밥

 

 

왕십리 대도식당은 1964년 설립되었으며, 52년 전통을 자랑합니다. 메뉴는 오직 등심이며, 한 부위만 파고들어 다른 식당이 만들 수 없는 확실한 명성을 쌓을 수 있었다 게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이 집의 특징은 두태(소의 콩팥 옆에 붙은 기름)를 사용하며, 달궈진 무쇠에 두태를 두른 뒤 고기를 굽습니다. 소기름 중 가장 맛있는 두태를 이용해 고기를 구우니 고소함이 배가 됩니다.

 

대도식당 또 하나의 별미는 바로 깍두기 볶음밥인데, 적당히 남은 고기 기름이 위에 깍두기 볶음밥을 볶아내는데 그 맛이 일품이며 등심만큼이나 철학이 있는 메뉴입니다.

 

* 통일집 (을지로 암소등심구이)
1.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3가 202
2. 전화: 02-2273-0824
3. 메뉴: 한우등심 32,000원(200g), 된장찌개 10,000원
4. 출연진 평가:

- 음식 맛도 좋지만 연인이 가기에 좋다. 오래된 노포가 주는 압도적인 분위기가 있다
- 60년대 김두한과 이정재가 싸워도 어색하지 않은 곳이다. 또 참숯이 아니라 성형탄을 쓴다.오히려 나는 그런 분위기가 편안하고 좋다
- 왠지 미생 주인공들이 앉아있을 것 같다
- 주인할머니가 피곤하면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주무신다. 신기했다
- 밤 9시 30분까지라 해서 8시 30까지 갔는데 고기가 떨어졌다더라

 

 

수요미식회 을지로 암소등심구이, 을지로 통일집

오히려 나는 그런 분위기가 편안하고 좋아

 

사다리 타는 할머니의 포스

 

 

1968년도에 설립된 통일집은 2대에 걸쳐서 운영 중이며, 통일집은 오직 암소만 취급합니다. 한입으로 베어 물기 좋게 윗등심, 중간등심, 아랫 등심을 고루 썰어 주며, 육즙에서 간이 배어 나올 수 있게 미리 고기에 소금을 뿌리는 게 통일집의 특징입니다.

 

등심과 함께 제공되는 새콤 달콤한 상추 겉절이, 무생채, 구수한 콩나물 된장찌개도 별미이며, 우리네 할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맛으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통일집은 주인 할머니의 말이 법이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한다고는 하지만 판매할 고기가 다 떨어지면 이른 시간에도 문을 닫습니다.

 

 

 

 

Posted by 프레즈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