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할아버지, 박하선 진짜사나이, 박하선 대령손녀 (박하선 시력, 진짜사나이 여자소대장, 박하선키, 진짜사나이 엠버 잊으시오, 여군특집 소대장, 앰버 잊으시오, 앰버국적)

25일 방송된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가수 에이핑크 윤보미, 에프엑스 엠버의 혹독한 군생활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을 보던 박하선은 면접관에게 "어릴적 꿈이 경찰과 군인이었다. 경찰은 직업의 특성상 역할로 해봤다. 군인은 접해보기 어려워서 직접 해보고 싶었다"며 군대를 지원하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서류를 확인하던 면접관은 "군인 가족이네"라고 물었고, 이에 박하선은 "할아버지가 대령으로 예편하셨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박하선은 "(할아버지와) 어렸을 적 같이 살았다. 정리도 잘하시고 어떻게 군인 생활하셨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군인이 되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엠버(미국)는 면접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고 체력 테스트에서도 1분에 팔굽혀펴기 42개, 마라톤 1등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엠버는 군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생활관에서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으며, 엠버는 "하나도 못 알아 듣겠다"며 서툰 한국말로 인한 고충을 털어 놓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소대장은 냉정한 모습으로 엠버의 울음을 멈추게 했으며, 이에 엠버는 잘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밝히려다가 돌연 "다 잊으시오"라고 사극톤으로 외치며 소대장을 당황케 만들었습니다. 군대에서 사극톤의 '다 잊으시오'라는 발언이 나오자 김지영은 웃음을 참지 못해 소대장에게 지적을 당했습니다.

 

 

박하선 할아버지, 박하선 진짜사나이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대령의 손녀

 

잊으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