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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스타 정승환 -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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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을 마무리하고, 중간점검 '기습 배틀 오디션'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승환은 YG 첫트레이닝에서 이소라의 '제발'을 선곡했으며, 정승환은 노래를 부르기 전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감정을 잡은 정승환은 특유의 감성으로 이소라의 노래를 열창했으며, 양현석은 "잘한다"며 극찬했습니다.

양현석은 "어느 회사가 제일 좋냐? 안테나뮤직가면 말이 잘 통할 거고, JYP가면 잔소리 많이 들을 거고, YG 오면 가장 성공할 것"라면서, "네 인생이니까 네가 결정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정승환은 당황스러운 미소를 지었으며 양현석은 끝까지 "'제발' 불러라. 제발 YG로 오고"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제일 먼저 대결을 펼치게 된 참가자는 YG 정승환, JYP 박윤하, 안테나뮤직 이진아였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노래하게 된 정승환은 고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열창했습니다.

 

 

k팝스타4 정승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심사평

정승환의 목소리가 가진 굉장한 힘

 

 

 

* 심사위원 박진영 심사평

- 와! 일단.. 승환 군이 고3이에요?
- 어떻게 저렇게.. 감정을 잡지? 저 나이에 비해서 너무 깊이가 있어요 감정이.. 고3이 잡은 감정이 아니라!
- 어렸을때부터 고민이나 생각이 많은 편이었어요?
- 저런 가르칠 수 없어요 음정, 박자, 호흡은 가르칠 수 있는데

 

* 심사위원 유희열 심사평

- 이제 막 20살 된 거잖아요 보통 생각하는 20살 감성이 아니니까 놀랍다는
- 그럼 최근 가장 큰 고민은 뭐예요?
- 김광석씨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듣고 나서 더 놀랐어요 김광석씨 노랜느 A-B 구성으로 단조로워요 단순한 구성의 곡으로도 우리들 시선을 못 떼게 하면..
- 그래서 많은 분이 계속 승환 군 노래를 찾는 이유가 거기에 있지 않을까

 

* 심사위원 양현석 심사평

- 정승환 목소리의 장점은! 전 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목소리
- 시청자 여러분이 그렇게 생각하시겠죠 정승환이 어떤 기획사에 잘 어울릴까? 음악에 대한 진지한 태도때문에 안테나뮤직을 생각하 수도 있고, 자작곡 잘 쓰는 JYP일 수도 있다. 객관적인 의견으로 보면 아마 YG가 세번째이지 않을까?
- 그런데 저는 반대로 생각해요 YG에서도 욕심이 나요 계속 곁에서 듣고 싶네요

 

 

k팝스타4정승환 심사평

오랜 세월의 고뇌가 담긴 듯한 믿기 어려운 감정의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