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무한도전(시청률 12.7%)'은 상금이 들어있는 상자 쟁탈전이 공개되었으며, 사기 캐릭터 노홍철은 없었지만 멤버들은 '그 녀석'의 빈자리를 채우며 사방으로 뛰었습니다. 더불어 길거리에서 와플을 팔던 사장님까지 예능 복병으로 자리하면서 노홍철의 부재를 말끔하게 씻어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자를 쟁취하려는 멤버들의 피 터지는 싸움이 계속되었으며, 늘 그랬듯 배신과 동맹이 난무습니다. 특히, 눈 속임으로 서로를 속이며 예상할 수 없는 그림을 그렸는데, 가장 하이라이트는 역시 와플집 주인이었습니다.





상자를 갖고 있던 박명수는 상자를 혜화역 인근에 위치한 와플집 바닥에 숨겼으며, 박명수는 "내가 아니면 누구에게도 이 상자를 주지마라"고 부탁했습니다. 이후 박명수와 동맹을 맺었던 유재석이 와플집 바닥에 있던 상자를 가지고 가려고 하자 와플집 주인은 온 몸으로 유재석을 사수하며 "안된다"고 방어했습니다. 심지어 유재석이 무릎을 꿇고 빌어도 소용이 없었으며, "여기 상자 없다"고 철벽 방어를 하는 와플집 주인의 모습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었습니다.

 

급박한 상황 속에서 와플집 주인의 경호는 상자를 차지하기 위한 '와플집 대란'으로 이어졌으며, 큰 소리로 "여기 상자 없다"고 외치는 주인 덕분에 멤버들은 삽시간에 현장으로 모여 들었고 무릎을 꿇며 빌었던 유재석까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한편, 박명수는 와플집 대란과 더불어 혁신적인 음소거 방송까지 하며 승부에 열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방송보다 결과를 더 중요시한 덕분에 이례적인 음소거 방송으로 신선한 웃음까지 주었습니다.

 

 

무도 추격전, 무도 시청률

약속 지키려 상자 특급 경호

 

'하길동의 난' 스태프들과 생이별로 혁신적 음소거 방송


 

 

 

 

Posted by 프레즈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