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정계 복귀, 지명직 최고위원 추미애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추미애 이용득, 추다르크 추미애, 문재인 당대표, 김대중 추미애)
2015. 2. 13. 19:24 from 카테고리 없음
13일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된 인선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추미애 의원, 이용득 새정치연합 전국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이춘석 의원은 전략홍보본부장에 선임되었습니다.
추미애 최고위원은 비노 인사이며, 4선의원 추미애는 2003년 분당 당시 열린우리당에 합류하지 않고 민주당에 남았었습니다. 이용득 최고위원 역시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으로 노동계 목소리를 반영할 인사라는 평가입니다.
이춘석 전략홍보본부장은 당내 손학규계 인사로 분류되며, 정계를 은퇴한 손학규 전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에서 경쟁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표는 지난 9일과 11일 김현미 대표 비서실장, 유은혜 대변인, 양승조 사무총장, 강기정 정책위의장, 김영록 수석대변인을 선임했으며, 이어 이번 최고위원 선임을 거치며 지역과 계파를 고루 안배한 당직 인사가 진행됐다는 평가입니다.
추미애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통령 후보 유세단장 활동 당시에 지역감정에 맞서 그녀의 고향 대구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잔다르크'에 비유해 '추다르크'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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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지명직 최고의원에 추미애 이용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