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4'에서는 TOP10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으며 1위는 진출, 2위는 보류, 3위는 탈락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배틀오디션 5조로 JYP 에스더김, YG 에이다웡, 안테나뮤직에서는 이진아가 나섰으며,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오른 이진아는 자작곡 '냠냠냠'을 선보였습니다.

 

이진아 냠냠냠은 특유의 보이스, 화려한 키보드 실력이 조화된 돋보이는 무대였습니다.





* 심사위원 박진영 평가

- 이런게 어딨어~ 이게 오디션이야? 음악적으로 나와선 안 되는 수준이 나왔잖아요 오디션에서..
- 이 한곡을 자세히 분석하면 필요한 음악이론의 반은 그냥 끝나요! 화성악, 대위법, 리듬
- 전주때 그렇게 치는 건 거기까진 제가 봐줄게요! 후렴때 노래를 하면서 그렇게 치는 건 안 되죠! 그건 반칙이죠

- 제가 농구 좀 한다고 동네에서 농구하고 있는데 마이클 조던이 머리 위로 덩크슛하는 느낌

저는 음악공부를 하다 보니까 저런 것에 엄청난 충격을 받는데 솔직히 양현석 씨 심사가 더 객관적이지 않을까..

 

* 심사위원 양현석 평가
- 이진아 씨 심사평 나올때마다 제가 약간 소외되는 느낌!
- 저는 가장 어려운게 뻔한 걸 뻔하지 않게 풀어내는 능력! 음악적인 복잡한 분석보다도 이진아 양은 정말 독특하다!
- 그런데 저는 제작자이다 보니까 가급적이면 내가 만든 음악을 좀 더 많은 사람이 공유하면 더 행복하지 않을까? 제 얘기는 뭐냐 하면 음악성과 대중성을 같이 잡아야 된다는 거예요
- 대중들은 유희열 씨나 박진영 씨처럼 디테일하게 안 보거든요 제가 보이게는 너무 독특한 아티스트로 갈까 봐 걱정이 되요
- 오늘 무대 독특하고 좋았어요!

 

* 심사위원 유희열 평가
- 박진영 씨가 왜 바하같다고 얘길 하셨냐 하면 바하 시대의 클래식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연주.. 노래를 하면서 양손으로 멜로디 연주를 (복잡한 연주를 하면서 다른 멜로디의 노래까지)
- 피아노를 치고 있는 건 사실 굉장히 복잡하죠! 마치 이 곡만 백년 친 것처럼! 악보로 옮기면 새까맣게 될 수준!
- 특이한 친구 하나 나왔구나! 단점이었던 목소리를 자기만의 장점으로 승화시킨 굉장한 노력인 거 잖아요
- 스스로 가창력 위주의 가수가 되지 않을 걸 알기에 대신 손가락으로 노래를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 점이 대단해요
- 치열하게 만들어서 우리에게 쉽게 들려준 것에 대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k팝스타4 이진아 냠냠냠 심사평, k팝스타 이진아 심사평

(지난 캐스팅오디션 때) 이진아에게 쓴소리를 했던 유희열

 

감동.. 플러스 깨달음의 눈물이었어요

 

이진아 - 냠냠냠 (자작곡 5라운드 배틀오디션)


 

 

 

 

Posted by 프레즈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