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블랙풀 FC와의 '2014-15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 34라운드 원정에서 위건은 3-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위건은 최근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난 의미 있는 승리였습니다.
6승 10무 18패 득실차(-16) 승점(28)으로 강등권 23위라는 순위는 그대로이지만, 잔류 하한선 21위와는 승점 9점차입니다.
김보경은 전반 추가시간 3분 골 에어리어 선상에서 미드필더 저메인 페넌트 도움을 오른발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김보경은 위건 입단 6경기만에 첫 골을 신고했으며, 카디프 시절을 포함하면 이번 시즌 11경기 1골입니다. 경기당 65.4분을 뛰었고 90분당 0.13골이 되었습니다.
통계 업체 '옵타 스포츠'에 의하면 김보경은 공 터치 54회로 팀 1위, 블랙풀 위건 경기 출전 27명 중에서도 2번째로 많았습니다. 슛 3번 역시 경기 2위이며, 3차례 돌파 성공은 양 팀 통틀어 1위였습니다. 프리킥 유도 1회는 팀 공동 4위에 해당했습니다.
패스성공률 77.1%(27/35)도 경기에서 2위이며, 김보경 키 패스(슛 직전 패스) 1회는 팀 공동 3위입니다. 비거리 22.86m 이상 긴 패스를 7번 시도하여 3차례 유효했으며, 크로스는 2번 중에 1회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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