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장사익 콘서트, KBS 공사창립 특집 콘서트 (장사익 이미자 콘서트, 국민가수 이미자, 소리꾼 장사익 가요무대, 장사익 찔레꽃, 이미자나이, 장사익나이)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공사창립 42주년 특집무대 '공사창립콘서트 이미자 장사익' 편 녹화가 진행이 되었으며, 이미자와 장사익은 MC없이 단독으로 무대에 올라 멋진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소리꾼 장사익(49년생)은 밴드와 함께 무대를 채워 '봄비',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을 열창으며 특히, 대표곡 '허허바다', '꽃구경', '찔레꽃'을 들려주며 자신만의 진면목을 드러내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적셨습니다.

 

이미자(41년생)는 KBS 드라마이자 주제곡이었던 '여로'를 시작으로 '옛시인의 노래', '멍에', '공항의 이별', '몇 미터 앞에다 두고', '기러기 아빠', '노래는 나의 인생'까지 감동과 기운이 느껴지는 무대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습니다.

장사익은 이날 인터뷰에서 3년전 처음 이미자를 만난 당시를 떠올리며 "당신은 참 정성스럽게 노래를 하는 군요라는 말 한 마디가 큰 가르침이었다. 이미자 선생님과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것 자체를 꿈에도 상상해본 적 없는데 꿈같은 일이 생겨서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미자 장사익이 함께 꾸민 이날 공연은 3월 2일 오후 10시 KBS 1TV를 통해 100분간 방송될 예정입니다.

 

 

이미자 장사익 콘서트, KBS 공사창립 특집 콘서트

이미자 장사익, 환상 콜라보 무대

 

공사창립 42주년 특집 콘서트 이미자 장사식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