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강정호는 6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강정호는 팀이 5:0으로 앞서던 3회 마르코 에스타라다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첫 안타를 기록했으며, 이어진 타석에서 볼넷을 하나 추가한 뒤 5회까지 안정적인 수비를 마친 후 6회 초를 앞두고 교체되었습니다.





허들 감독은 경기 후 "유격수로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2회 무사 1루에서 조시 도널드슨의 타구를 잡아 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로 엮는 장면은 훌륭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스트라이크 존 높게 들어온 볼이었는데 강정호가 이를 퍼올려 우중간 펜스 너머로 보냈다. 아주 좋은 스윙이었다"고 강정호의 홈런에 대해서 칭찬했습니다.

 

한편, '졸탄' 동작은 지난 2012년 포수 로드 바라하스가 경기 중 처음 선보인 것으로 양 엄지손가락을 위아래 연결한 'Z'모양을 그린 손동작입니다. 보통 2루타 이상의 장타를 쳤을 때 취하는 동작으로 강정호도 이날 선보였습니다.

 

* 강정호 해외언론 반응

- 한국의 슬러거는 개막전 두 번째 타석에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첫 홈런을 쳤고 이건 인상적이었다
- 강정호가 자신이 지닌 파워를 보여주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 강정호가 홈런을 치고 3루 피츠버그 덕아웃으로 들어가며 엄지 손가락을 연결한 구단의 전통 '졸탄(Zoltan)' 동작을 취했다
- 강정호의 파워와 'Z'을 확인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 한국의 슬러거는 그레이프 프루트리그 개막전 두번째 타석에서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첫 홈런을 쳤다. 인상적이었다
- 강정호는 올시즌 피츠버그 전력에 큰 열쇠가 될 것이다

 

 

강정호 홈런 영상, 강정호 호수비

FOX "강정호, 피츠버그를 지켜봐야 할 이유

 

'시범경기 첫 홈런' 강정호, 수비도 무결점

 

강정호 홈런, 허들 감독 반응.. "아주 좋은 스윙과 수비도 훌륭"

 

[MLB 시범경기] 강정호 더블플레이 영상 (완벽한 수비 시프트)


 

 

 

 

Posted by 프레즈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