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이태임, 디스패치 예원 (이태임 촬영 합류, 이태임 예원 욕설, 이태임 해녀할머니, 이태임 예원 욕 내용, 이태임욕설논란, 이태임이 한 욕, 장광자 할머니, 제주도 욕바람 인증샷)
2015. 3. 6. 20:43 from 카테고리 없음
* [디스패치] "제주도, 욕바람, 인증샷"..해녀가 목격한 그 날, 둘
- http://media.daum.net/entertain/star/newsview?newsid=20150306145520698
디스패치는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2명의 해녀를 만났으며, 장광자(70대) 할머니와 루엔키니(베트남 출신 30대)입니다. 그날 일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들입니다.
장광자 할머니는 고개를 흔들었다고 합니다. 적어도 자신이 아는 이태임은 그럴 욕을 할 친구가 아니라는 것이며, 그래서 그날 일이 더 당혹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장광자 할머니에 의하면 해녀들 사이에서 이태임은 '딸'로 통했으며, 그녀는 "예전 촬영에선 열심히 했다. 주민들과도 잘 어울려 '딸'이라 불렀다"고 전했습니다.
장광자 할머니는 예원에 대해서 "예원이는 아주 싹싹했어. 그 아가씨도 딸 같았지. 내가 이불도 챙겨 주고, 베개도 골라 주고 그랬지. 서울 아가씨라 좋은 것만 먹고 살았을 텐데, 단 한 마디 불평도 없었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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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자 할머니는 이태임에 대해서 "슬퍼 보였다"고 설명했다
촬영 당일 이태임과 이재훈, 장광자 할머니, 그리고 해녀 3명이 입수해 물질을 하고 해변에는 예원과 베트남 출신의 해녀 루엔키니가 남아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이태임이 예정보다 빨리 물밖으로 빠져나온 그 시각 이재훈과 장광자 할머니와 다른 해녀들은 계속 물질중이었으며, 문제의 욕설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예원이 "춥지 않냐"고 말을 건넸고, 약 1분간 정적이 흘렀습니다. 얼마가 지났을까 갑자기 이태임이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태임의 분풀이는 약 2~3분간 계속되었으며, 예원은 당황해 눈물을 글썽였다고 전해졌습니다. 소동이 진정된 후 이태임은 녹화를 중단하고 자리를 떴으며, 반면 예원은 조용히 탈의실 화장실에 들어가 30여분 이상 눈물을 쏟아냈다고 합니다.
디스패치는 연기 생활과 그 속에서 겪은 좌절감, 그리고 슬럼프로 인한 우울감이 이태임을 짓눌렀을지 모른다고 전했습니다. 게다가 감기몸살까지 겹쳤으며 또 그날 제주 바람은 매서웠다고 합니다. 갑자기 쌓였던 서러움이 폭발했을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감정을 예원에게 분출한 건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한편, 지난 5일 이태임은 경기도 일산 탄현드라마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의 16회 녹화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태임 돌발욕설과 예원 끝까지 수습하려 애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