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대형 스트라이커 박주영 영입을 최종 확정 지었으며, 이로써 박주영은 2008년 해외진출 이후 7년만에 FC서울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FC서울은 박주영의 합류로 중앙 스트라이커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으며, 최용수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 운영에 보탬이 될 것임은 물론 팀의 전력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 2005년 FC서울 입단 첫 해 30경기에 출전하여 최다골 18골을 기록하며, K리그 사상 첫 만장일치 신인왕을 거머쥐면서 박주영은 총 4년간 FC서울에서 33골 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FC서울은 실패한 선수 박주영을 '영웅대접'하는 분위기입니다. 서울은 박주영 계약 관련 보도자료를 통해서 '대형 스트라이커', '축구천재'라는 단어를 남발했습니다. 또 골잡이로서의 천재적 능력은 이미 공인이 됐다는 분석을 내리기도 했지만 이는 모두 과거 이야기입니다. 적어도 5년 전 이야기이며, 지금 박주영의 상황과는 맞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서울이 연봉을 밝히지 않는 상황에서 박주영의 구체적인 몸값은 알 수 없으며, 최고 대우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확실한 것은 K리그에서 수준급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한편, 이재하 서울 단장은 "연봉은 지금 바로 밝힐 수 없으나 백의종군 수준"이라고 밝혔으며, 이어 "박주영이 연봉과 같은 계약조건보다는 K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잘 마무리할 방안을 고민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백의종군 박주영 복귀, 박주영 서울

박주영 친정팀 FC서울로 복귀.. 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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