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감태추출물, 해조류 감태 폴로로탄닌성분 (불면증 개선효과, 감태 건강기능식품, 불면증에 좋은음식, 감태 효능, 쉽게 잠 오는 방법, 불면증에좋은식품)

10일 한국식품연구원은 특수목적식품연구단 조승목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감태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 개선 건강기능식품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별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감태는 제주도 등에 바다에 나는 미역과 유사한 해조류로 전복, 소라 등의 먹이나 식용으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또, 알긴산, 요오드·칼륨을 만드는 주요 원료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수면 개선 감태추출물은 식품연구원이 수행한 '정신건강증진식품 연구개발사업' 중 '숙면용 소재 발굴 및 산업화기술 연구'를 통해 개발되었고 지난 2012년 KGC라이프앤진에 기술이전이 이루어졌습니다.

식품연구원은 감태에서 '폴로로탄닌' 성분을 발견해 수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인체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했으며, 이후 2년간의 연구 끝에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감태 추출물은 잠을 빨리 들게 하고 깊고 안정적인 수면을 취하는 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있으며, 낮에 졸립다거나 내성이 생기는 등 수면제를 복용할 때 나타나는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성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국내에서 일반식품의 형태로 판매되는 수면 건강식품의 원료는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감태 추출물을 이용한 수면개선 건강기능식품은 오는 6월쯤 시중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한국식품연구원 감태추출물, 해조류 감태 폴로로탄닌성분

해조류 '감태'로 불면증 잡는다

 

한국식품연구원 "수면 유도 효과 임상실험으로 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