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개막로스터 제출 마감에 맞추어 25인 명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 명단 등재도 공식화했으며, 왼 어깨 이상으로 훈련을 중단한 류현진은 역시 어깨 부상으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브랜든 리그, 왼발 뼛조각 제거 수술에서 회복 중인 켄리 잰슨과 함께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류현진의 정식 부상자 명단 등재 사유는 '왼 어깨 충돌증후군(shouler impinmement)'이며 현지시간 기준 3월 27일로 소급적용 되었습니다.

 

지난 2014시즌 두차례 어깨 부상으로 23일을 쉬었던 류현진은 지난 스프링캠프에서 두번째 시범경기 등판 이후 어깨에 이상을 느껴 훈련을 중단했으며, MRI 검진 결과 구조적 손상이 없는 것으로 발견되어 휴식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2주간 휴식 진단을 받은 류현진은 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4월 7일 캐치볼을 재개할 예정이며, 다저스는 앞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브랜든 비치, 크리스 위드로우를 합쳐 총 5명의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채 시즌 개막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현재 40인 로스터에는 39명의 선수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한편,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7일부터 공을 던지고 그 다음 두 주에 걸쳐 투구훈련을 이어갈 것"이라며 류현진의 복귀시점에 대해서 "정확한 시점은 좀 더 두고 봐야 안다. 일주일에서 열흘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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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어깨 부상' 류현진 DL 등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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