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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23. 01:41 from 카테고리 없음
* 백달원 실존인물 (白達元)
고려 말, 조선 초의 상인입니다. 보부상단의 우두머리로 황해도 토산군에 거주하였습니다. 행상인의 힘을 모아 조선 건국에 기여하고, 그 공으로 부상청을 세워 최초의 '오도도반수(五道都班首)'가 되었습니다.
조선 '보부상단(褓負商團)'의 시조로 여겨지는 인물입니다. '보부상(봇짐과 등짐을 지고 다니며 상품을 판매하던 상인)'이라 불리는 행상의 기원은 이미 고대 사회에서 비롯되었지만, 전국적인 상인 단체로 조직된 것은 조선 초기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육룡이 나르샤 50회> 적룡, 조선 보부상단 시조 백달원으로...
살아남은 무명 적룡은 살아남기 위해서 하륜에게 손 잡을 것을 제의했습니다.
하륜은 협조하겠다는 적룡에게 "내 뒤를 봐줄 수는 있다. 무엇을 원하는가?"라고 말했고, 이에 적룡은 "앞으로는 사무역도 금지시킨다 하니 해서 난 보부상을 할까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륜은 서로 이익만 맞다면 동의하겠다고 했고, 하륜은 적룡에게 "그 '적룡'이라는 법명도 더 이상 못 쓰겠구만~ 앞으로 자네를 어찌 불러야 할꼬?"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적룡은 "사가에서 부르던 원래 이름은 백달원이다"라고 말했고, 백달원은 조선 보부상단의 시조이며 적룡이 그 인물이었습니다.
백달원: 조선 보부상단의 시조